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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노래모음은

 

최재훈 노래모음 입니다.

 

90년대 중후반 2000년대 초반까지

 

락발라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요계의 레전드중 한분이죠~

 

비의랩소디~크으으으으

 

남자들 중에 노래방가서 비의랩소디 한번 안불러본 30대들이 있을까요?

 

목이 찢어져라 여드름이 터져라 열창했던

 

그시절 그때가 생각납니다.

 

 

 

 

불타는청춘에 최재훈 나오자나요.

 

챙겨서 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어서

 

채널 돌리다가 잠깐씩 보는데

 

얼마전에 무슨 콘서트 같은거 하더라구요.

 

불청 콘서트?? 제목은 모르겠네요.

 

마침 돌렸는데 최재훈이 라이브를 하더군요 ㅋㅋ

 

선곡은 '널 보낸 후에' 예전이랑 비슷할까? 채널고정하고 들었는데

 

여전히 잘하더군요. 목이 아주 싱싱했습니다~^^

 

관리를 잘 한거 같더라구요. 방송에서 최재훈 라이브 하는걸 본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로 많이 봐서 음악프로를 안보거든요.

 

물론 최재훈이 음악프로에 출연하지도 않구요.

 

 

 

 

그때 방송 보고는 최재훈 노래모음 소개해야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마 4월 중순이었으니 1달 됐네요.

 

제가 이렇습니다.

 

그래도 잊어버리지는 않아요^^;

 

늦었지만 이렇게 기억하고 소개하자나요.

 

널 보낸 후에, 비의랩소디는 그래도 가끔씩 어디선가 들어서

 

이상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노래모음으로

 

예전 최재훈 인기곡들까지 들으니 싱숭생숭 하네요.

 

예전 노래들 자주 듣는데도 들을때 마다 이런감정 신기해요.

 

남성비가 물씬 나는 정통 락발라드 노래들 감상시작할께요~

 

 

 

(유튜브)

 

 

 

 

오늘 저의 가슴을 후벼파는 노래는 '편지'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듣는데 진심 소름 돋네요.

 

담백하게,,힘있게,,예전에 들었던거와는 다른 느낌으로 와 닿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이렇게 다르게 들리네요. 가사가 콕콕~

 

예전에는 부르는게 위주여서 가사 이런거 신경안썼거든요 ㅋㅋ

 

어떻게 삑사리 안나고 올리냐!! 온통 거기에만 신경쓰느라

 

편지가 이런 가사였는지도 몰랐네요,,기를 쓰고 부르던 기억이나서

 

살짝 부끄럽네요. 노래방을 멀리한지 언~10년 오늘은 가고싶네요.

 

예전에는 친구들하고 술한잔 하면,,노래방 콜? 이거였는데

 

지금은 얼굴보기도 힘들죠,,오랜만에 만나도 술한잔 하고 귀가본능,,ㅋㅋ 다 그렇죠?

 

 

 

 

첫번째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즐거운 감상시간들 되세요^^

 

이런 가수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어서 아쉬울뿐입니다.

 

가요계가 너무 아이돌 위조로 흘러가서 예전이 그리워요.

 

트로트 노래는 그래도 이번에 미스트롯 대박나서 이슈가 좀 될 것 같네요.

 

홍진영도 열심히 하고있구요.

 

90년대 남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락발라드의 전성기가 다시오늘 바랍니다.

 

최재훈 노래모음 오늘의 음악감상 이만 마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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